‘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사진|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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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과 최시원이 주연의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측은 31일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언론배급시사회는 1월 3일 기존 일정 그대로 영화 상영만 진행되며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참고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라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이날 영화 상영 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간담회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오전 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로,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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