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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 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한편, 2024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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