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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경기 광주·안산 주택가 불‥목동 깨비시장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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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밤사이 경기 광주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로 주민 16명이 대피하고 경기 안산 주택가에서도 불이 나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목동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고 중상자 1명은 어젯밤에 끝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한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불이 난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 창문 밖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광주시 신현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10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주민 7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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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안산시 선부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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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골목으로 검은색 대형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김병근]
"굉음과 함께 100m 이상 차가 밀고 가서 거의 폭발물이 터진 것처럼…속도도 되게 무지하게 빨랐기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였어요."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 차량이 처음 돌진했던 과일가게 주인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젯밤 사망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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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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