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은 이날 신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 였다"며 이 같이 적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0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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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과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는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강하다.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라며 "모두 몸과 마음도 건강하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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