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 한라산의 모습인데요.

구름 사이로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이번엔 울산 간절곶입니다.

바닷가에서 많은 시민들이 2025년 시작을 알리는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겨울인데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씩 오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열흘 이상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여기에 동쪽 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질도 내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부산 11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모레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추워지겠고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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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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