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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하얼빈' 300만 돌파 눈앞.. '보고타'는 2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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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 '하얼빈' / CJ ENM 제공


안중근 의사(1879~1910)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스크린에 담은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21만2408명(43.9%)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275만5267명을 기록했다. 1일이 휴일인 데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35.8%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날 중으로 3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얼빈'에는 안중근 역을 맡은 현빈 외에도 박정민(우덕순 역), 조우진(김상현 역), 전여빈(공부인 역), 이동욱(이창섭 역) 등이 출연한다.

파이낸셜뉴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 플러스엠 제공


한편, 전날 개봉한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첫날 관객 9만72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김성제 감독이 연출한 '보고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소년 국희(송중기 분)가 현지 한인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 등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물이다.
#하얼빈 #보고타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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