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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외곽 울타리에서 수색 현장과 시민들이 남긴 추모 물품을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전날 본회의를 마치고 전남으로 내려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조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이승의 번잡함 다 덜어내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유가족들과 함께 참사 현장을 방문해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사고 수습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대표는 며칠간 무안에 머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참사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는 여객기 참사 대응을 시급한 민생 현안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비상계엄 사태 진상 규명, '내란 특검' 등 정치적 현안은 당분간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 지도부가 맡아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참사 직후인 지난달 29일 오후 무안을 방문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2박 3일간 머물다가 전날 다시 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를 제외한 박찬대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내란 극복, 민생 안정, 국가 정상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일구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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