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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2025년 미래 금융 시장 선도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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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난해 10월 새로 취임한 김승연 넥스트 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넘어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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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 [넥스트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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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새해를 맞아 금융의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콘텐츠 중심의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등 세 가지 핵심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 중심의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초보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금융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투자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김승연 대표는 구글, 틱톡 등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취임 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이 금융 분야에서도 일어날 것이라며, 모바일 앱의 시대가 끝나가고, AI 기반 금융 상품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2025년, 도전과 기회의 해를 맞아 혁신 기술, 글로벌 관점,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넥스트 증권은 지난 12월 30일 SI 증권에서 사명 변경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중심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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