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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스타트업·M&A 전문' 안희철 변호사, 디엘지 공동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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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도에서 스타트업·M&A 법률 전문가로

스타트업 지원 위한 저술·멘토링·정책 활동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디엘지가 안희철(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를 신임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안희철 변호사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소속 변호사로 입사 후 파트너 변호사를 거쳐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다.

이데일리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공동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디엘지 제공.


2일 법무법인 디엘지에 따르면 안희철 공동 대표변호사는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타트업 자문, 인수합병(M&A), 기업 및 금융,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안 변호사는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플립 등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해왔다. 유수의 스타트업이 M&A를 통해 대기업 또는 사모펀드 등에 매각되는 거래도 다뤘다. 특히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액셀러레이터산업 전문화기여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매체에서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안 변호사는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겸직교수로서 스타트업 및 M&A, 지적재산권 법률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마루180과 서울핀테크랩에서 멘토로 활동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정·입법·미디어 등 다양한 관점의 전략적 분석을 토대로 파트너 기업들에게 통합적인 규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지 정책센터의 센터장도 맡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법률가이드 3.0’, ‘창업가를 위한 투자계약서 가이드북’ 등 스타트업 및 M&A 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다수의 매체에 스타트업과 M&A 분야의 글을 기고해 스타트업 법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소속 변호사에서 출발해 파트너 변호사로 성장한 안희철 변호사를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능력과 열정을 지닌 젊은 변호사들이 전문가로 성장하고 법인 경영에도 참여하는 것은 디엘지가 로펌으로 성장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철 공동 대표변호사를 통해 법인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엘지가 글로벌 로펌으로 도약해 스타트업과 M&A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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