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제정책방향]
기후 테크 서비스업 육성방안 상반기 내 마련
유망 디지털 서비스 육성, 상반기 협업체계 구축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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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리 산업구조와 강점·기회 등을 고려해 친환경·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한다.
경제·사회 친환경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테크 서비스업 육성방안을 상반기 내 마련한다. 예를들면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홍수 예측, 자원순환, 기후금융 등의 산업이 해당한다.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TV(FAST) 등 유망 디지털 서비스 육성을 위해 상반기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스케일업을 위해 중소서비스 기업을 위한 규제혁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상반기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유망 분야 국내외 규제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지역별 사회서비스 수요 등을 고려해, 발전가능성이 유망한 사회서비스 공급기관 성장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중동·아세안 등 전략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과 함께 서비스형 SW(SaaS)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한다.
콘텐츠·ICT 분야 서비스 수출입 동향 분석 및 업종·국가별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신규 무역통계도 공표한다.
한편 정부는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지난해 0.6% 증가했지만, 올해는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는 투자여력이 축소 돼 2023년 대비 둔화하는 흐름을 지속했다. 올해는 정부 R&D 예산 확대, AI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 고금리 완화 등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R&D 예산은 26조5000억원에서 올해29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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