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반기도 주택시장 위축…임대차 가격 상승 압력"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표로 보는 건설 시장과 이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건정연은 보고서에서 "올해에도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는 계속될 예정이므로 상반기부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가격 상승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건설 투자는 지난해보다 약 1.2% 감소하면서 300조원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정연은 "건설 투자 지표 중 하나인 건설 기성이 작년 2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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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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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은 보고서에서 "올해에도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는 계속될 예정이므로 상반기부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가격 상승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건설 투자는 지난해보다 약 1.2% 감소하면서 300조원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정연은 "건설 투자 지표 중 하나인 건설 기성이 작년 2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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