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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이렇게 잘한 대통령 어딨나" 김흥국, 윤석열 체포저지 집회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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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가수 김흥국 (사진제공=흥.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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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김흥국은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처음 집회에 나왔다. 정말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치자"라고 독려했다.

그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만큼 잘한 대통령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얼마나 힘들겠나"라면서 "윤석열 따라다녔다고 국민들이 나를 이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도 방송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 당하고 있다. '호랑나비'(김흥국의 히트곡)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이는 '내란나비'라고 한다. 정말 살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 전국 전 세계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고 외쳤다.

한편, 경찰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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