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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새해를 맞아 2기 전문 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 최고경영자(CEO·사진)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총괄CEO는 이날 취임사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지속 가능 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디지털 전환(DX)과 프로세스 혁신(PI)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미래 스마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총괄CEO는 올해 4대 핵심 실천 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으로 정했다. 그는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시국 변동성으로 인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년간 풀무원을 이끌어온 이효율 총괄CEO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차기 총괄CEO로 선임한 바 있다. 풀무원은 이날 2기 전문 경영인 시대를 맞아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핵심 보직자를 새롭게 선임하고, 임원 직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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