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코스피 약보합 마감…올해는 '밸류업' 할까
[앵커]
코스피가 새해 첫 증시 거래일 등락을 거듭하다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0.02% 내린 2,398.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00선을 넘기며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하며 다시 2,400선 밑으로 떨어졌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결국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5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92억원, 2,39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55% 내렸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 오른 686.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채 출발했다가 점차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정부는 새해 증시 개장식에서 시장 안정과 밸류업 정책 추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금융위원장>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밸류업 정책도 일관되게 지속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 1,466.6원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yhs931@yna.co.kr)
[영상취재기자 장준환]
#코스피 #코스닥 #환율 #증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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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새해 첫 증시 거래일 등락을 거듭하다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0.02% 내린 2,398.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00선을 넘기며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하며 다시 2,400선 밑으로 떨어졌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결국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5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92억원, 2,39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외국인 투자가 순매도로 전환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가속하는 상황입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55% 내렸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 오른 686.63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채 출발했다가 점차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5억원, 23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307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정부는 새해 증시 개장식에서 시장 안정과 밸류업 정책 추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금융위원장>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밸류업 정책도 일관되게 지속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 1,466.6원을 보였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 하락했지만, 여전히 1,400원 선을 웃돌며 고공행진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yhs931@yna.co.kr)
[영상취재기자 장준환]
#코스피 #코스닥 #환율 #증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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