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하얼빈'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2일 전국 9만 2,86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18만 8,623명.
'하얼빈'은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해 9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천만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그러나 2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일일 관객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가 시작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연휴와 설날 연휴라는 두 번의 특수가 있었지만 기대만큼의 폭발력은 발휘하지 못했다. 손익분기점(680만 명) 돌파의 분수령은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하락 무드를 상승 무드로 전환시켜야 한다. '하얼빈'은 개봉 첫 주말 90만 명을 모았다. 또 한 번의 설 연휴까지 상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입소문의 힘이 필요하다. 예매율은 34.6%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량은 10만 장대(3일 오전 10시 기준)를 유지 중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 이 영화,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 스타 인터뷰 총집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