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서 헌화하기 위해 국화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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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거행된 김 전 의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국회 주요 인사와 장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진표·정의화·강창희·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지나치며 목례와 악수를 했다. 뒷자리에 앉은 김무성 전 의원과도 악수 후 짧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직계 유가족부터 헌화·분향을 시작했고 최 권한대행도 단상 앞으로 나와 묵념 후 헌화 및 분향했다.
최 권한대행은 영결식을 마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짧은 대화를 나누며 악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 다시 한번 권 위원장과 목례 후 악수했다.
한편 국민의힘 상임고문이기도 했던 김 전 의장은 1967년 제7대 국회에 신민당 의원으로 당선돼 이후 6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 15대 국회에서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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