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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실외서 담배? 최대 37만원 벌금"…밀라노, 초강수 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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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대부분의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습니다. '금연'과 '탈흡연' 기조는 최근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점점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금융·패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

새해부터 적용된 초강수 금연 정책

최소 10m 거리 유지 가능한 고립 공간 아니라면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 불가

어기고 피면 최소 6만원~37만원 과태료

다만 전자 담배는 제외

미세먼지 감축 위한 '대기질 법' 따른 것

이미 2021년부터 정류장, 공원 등 공공장소 흡연 금지

이유는…

밀라노는 유럽에서 '대기오염 가장 심한 도시'

전체 미세먼지 유발 물질 중 담배가 8%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앞둔 시기이기도

유럽은 점점 담배 퇴치 기조

영국은 2009년생부터 담배 구매 불가

포르투갈은 2040년까지 '비흡연 세대' 만들기로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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