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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모델 겸 가수 박성진이 '정우성 저격 의혹'을 해명했다.
박성진은 3일 개인 채널을 통해 "정정해드리겠다"라며 이날 오전 불거진 신곡 가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성진의 신곡 'Yellow Niki Lauda' 속 '난 절대 자비 안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 가사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정우성을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성진이 정우성의 아들 친모인 문가비와 과거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했던 만큼, 최근 구설에 휩싸인 문가비를 감싸기 위해 정우성을 저격한 것이라는 해석이 뒤따른 것.
이와 관련 박성진은 "세상 드라마틱한 가십쟁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저는 누군가의 편에 서서 작사한 게 아니고 시사만평의 개념으로 휘갈긴 것"이라며 문가비에 대해 선을 그었다.
다만 정우성과 관련해서는 "언급할 입장이 되냐 묻는다면 개나 소나 타자 치는 이 평등한 세상에 저 또한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대답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저는 제 과거에 이입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당 가사는 저의 수많은 개드립 중 하나, 딱 그 정도 수준"이라 거듭 부인했다.
그러면서 "헝그리 정신으로 한 여자와 두 프렌치 불독의 행복을 위해 하던대로 이만 현생에 몰두할 것"이라 전했다.
다음은 박성진 글 전문.
코메디라서 하나 쓴건데 벌떼까고 있네요.
정정해드리겠습니다.
세상 드라마틱한 가십쟁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저는 누군가의 편에 서서 작사한게 아니고 시사만평의 개념으로 휘갈긴겁니다.
언급할 입장이 되냐 묻는다면 개나 소나 타자치는 이 평등한 세상에 저 또한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저는 제 과거에 이입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당 가사는 저의 수많은 개드립 중 하나, 딱 그 정도의 수준입니다.
헝그리 정신으로 한 여자와 두 프렌치 불독의 행복을 위해 하던대로 이만 현생에 몰두하러 가겠습니다.
사진=박성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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