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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분당 8층 상가 건물 화재 초진…1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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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층 고립 인원 전원 구조해 지상 이동…정확한 인원 확인 중"

"건물 옥상 대피 인원 70~80명 보온 조치"

오늘(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1대와 인력 10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39분 만인 오후 5시 16분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당국은 오후 5시 18분 대응 1단계로 내리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TBC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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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건물 옥상으로 70~80명이 대피해 보온 조치했다"며 "건물 연기가 빠지는 대로 지상 1층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층에 고립된 전원을 구조해 지상으로 이동시켰다"며 "정확한 인원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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