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 극장가를 여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 페라리의 부흥기를 다룬 영화 <페라리>와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를 담은 <사일런트 러브>입니다.
【리포터】
파산 위기를 맞은 자동차 회사 페라리의 창업주 '엔초'.
설상가상으로 아내 '라우라'와의 갈등도 깊어지는데,
[(엔초, 곧 망하시겠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밀레 밀리아에서 이겨요, 엔초.)]
'엔초'는 회사의 재건을 위해 이탈리아 전역을 가로지르는 광기의 1천 마일 레이스에 승부수를 던집니다.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진짜 이야기를 만납니다.
스릴 넘치는 자동차 경주와 가정사를 오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요.
1950년대 이탈리아를 담은 뛰어난 영상미에 클래식 페라리 자동차까지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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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불의의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아오이'와 시력을 잃은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미카'.
운명적인 첫 만남을 한 두 사람은 신체의 장애도, 신분의 차이도 뛰어넘은 사랑을 키워가지만.
[그 녀석은 들어가면 안 되는 세계에 발을 들여버렸거든.]
위기를 맞닥뜨린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우치다 에이지 감독이 신작 '사일런트 러브'를 선보입니다.
영화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하는데요.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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