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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실시했다며 5일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해군이 3일 동해상에서 실시한 첫 해상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해군 제공)
1·2·3함대가 각각 동·서·남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각 함대는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해군은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간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2025년 1월 3일 서해상에서 실시한 첫 해상훈련에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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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에서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양 총장은 비행 중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및 서해 해상전탐감시대장과 교신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훈련에 참가한 1함대 광개토대왕함장 정승호 대령은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만이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채현 기자(lee22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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