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7 (화)

'탄핵소추 내란죄 철회'에 오세훈 "이재명 위한 정치적 셈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이 윤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판결이 나오기 전 탄핵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탄핵을 앞당겨 대통령 되는 길을 서두르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발언마다 '내란'을 빼놓지 않고 있으면서 탄핵심판에서는 '내란'을 빼겠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3일 헌재 변론준비기일에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 "대통령 관저 앞 시위대가 전 차로를 점거하고, 민노총은 경찰을 폭행했다"며 "불법이자 공권력의 무력화로, 불법시위, 폭력시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2.26 mjkang@yna.co.kr mjkang@yna.co.kr



#오세훈 #시위 #이재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