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팔면서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8천여 대를 팔아 한 해 전보다 판매 대수가 3.4%, 5만 대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4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GM이 1위를 지켰고, 도요타가 2위, 3위는 포드였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규제 등에도 레저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에 힘입어 선방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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