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 유해가 대부분 인도되면서 유가족들은 차례로 공항을 벗어나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들은 "빠른 사고 수습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머무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유가족들은 차례로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수습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되며, 유가족들은 수습에 애쓴 이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한신/유가족 대표]
"일주일 동안 집에도 못 가고 이렇게 해서 정말 빨리 사건사고 상황을 수습하게 됐습니다. 이분들께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한편 8백여 개에 달하는 유류품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물품도 유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진철/부산지방항공청장]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150여 분의 유류품 중에서 총 128분 소유의 유류품 204점을 유가족분들께 인도하였습니다."
경찰은 소방과 군인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수색은 종료됐지만 더 이상 수색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소규모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제주항공 여객기의 엔진 2개와 주요 부품을 격납고로 이송해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는 녹취록 작성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고, 비행기록장치는 자료 추출을 위해 미국 이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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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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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 유해가 대부분 인도되면서 유가족들은 차례로 공항을 벗어나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들은 "빠른 사고 수습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머무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희생자 가운데 일가족 3명을 제외한 유해는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차례로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수습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되며, 유가족들은 수습에 애쓴 이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한신/유가족 대표]
"일주일 동안 집에도 못 가고 이렇게 해서 정말 빨리 사건사고 상황을 수습하게 됐습니다. 이분들께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유가족들은 당분간 장례 절차에 집중한 뒤 오는 11일 무안공항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8백여 개에 달하는 유류품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물품도 유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진철/부산지방항공청장]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150여 분의 유류품 중에서 총 128분 소유의 유류품 204점을 유가족분들께 인도하였습니다."
경찰은 소방과 군인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수색은 종료됐지만 더 이상 수색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소규모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수습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사고 원인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제주항공 여객기의 엔진 2개와 주요 부품을 격납고로 이송해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는 녹취록 작성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고, 비행기록장치는 자료 추출을 위해 미국 이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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