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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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입단 후 4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PSG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을 앞세워 AS모나코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PSG는 1995년 시작된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 경기다.
이강인은 오른쪽 날개 자리에 위치해 67분을 활약하며 후반 22분 교체됐다. 한 차례 유효슈팅과 4차례 키패스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트로피를 들고 활짝 미소 짓는 사진을 게시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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