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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중국, 인공위성 활용 2000km 떨어진 환자 원격 수술..."곧 우주인 수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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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자체 인공위성과 자체 개발 로봇을 활용한 원격 수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베이징에 있는 의사들이 2000여 ㎞ 떨어진 곳에 있는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에서

수술 중인 의사들

그런데 환자가 없다...?

이들은 현재

2600㎞ 떨어진 티베트 라싸

2000㎞ 거리 윈난성에 있는 환자 등

간, 쓸개, 췌장 쪽 총 5건 집도

지구 상공 3만6000㎞ 높이

앱스타-6D 광대역 통신 위성 활용

환자들 집도는

중국 자체 개발 수술 로봇이 진행 중

수술은 성공적

[중국중앙TV 보도 중]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정밀한 원격제어 장비와 고해상도 영상 피드백을 통해 수술을 마쳤고, 환자도 수술 다음 날 회복해 퇴원했습니다.

이어 중국중앙TV(CCTV)는

"인공위성 이용한 원격수술 세계 최초 성공"이라고 보도

그간 위성 원격 수술의 걸림돌은

'시간 차'

의료진 "데이터 전송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위성이 커버할 수 있는 거리는

지구 표면 3분의 1

중국, 미국 등은 위성 이용한 원격 수술 기술 박차

곧 우주 공간 속 수술도 가능해질 듯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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