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전문위 구성 이후 첫 회의
[서울=뉴시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이 지난해 8월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8.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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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6일 오후 국가교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기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해 8월 국가교육발전위원회 소속 한 위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번 나눠 치르는 방안 등을 논의한 사실이 외부로 알려져 논란이 됐고, 이후 21명의 위원 중 1명이 해촉되고 8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 국교위는 전문위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회의에서는 고대혁 경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와 김경근 고려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고 12월에는 교육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전문가 21명을 위촉하며 제2기 전문위 구성을 완료했다.
전문위 위원들은 1차회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전문위는 국가교육위원회법에 따라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관련한 자문과 사전검토 기능을 수행한다.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1기 전문위 논의사항와 그동안 진행돼 왔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진행을 위한 운영방식을 논의하게 된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제2기 전문위에서는 합리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교육의제와 쟁점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져 국교위에 내실 있는 자문의견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며 "교육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미래교육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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