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왼쪽)와 김계영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베스핀글로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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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이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컨택센터(AICC) 기술 강화와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 기술 강점을 결합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컨택센터 사업을 전개하는 게 목표다.
양사는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와 디케이테크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연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는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개발·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멀티 LLM 연동은 물론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답변과 멀티 에이전트 생성 관리 기능 등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고 간단하게 구축·관리할 수 있다.
기존 콜센터 시스템에 음성 인식 및 합성, 상담사 지원 등 AI 기술을 연계해서 AI 컨택센터로 전환을 통합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은 다년간 축적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술을 보유했다. 실시간 음성 데이터 처리 기술과 높은 정확도의 자연어 분석(NLU)으로 복잡한 고객 요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9개 언어를 지원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음성 인식과 합성, 자연어 처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디케이테크인과 업무 협약이 AI 컨택센터 시장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산업군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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