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해
차량용 OLED 제품도 공개
차량용 OLED 제품도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7일(현시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18.1형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유기발광다이오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출처=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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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 2대를 합친 크기만큼 커지는 ‘18.1형(대각선 45.25mm)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인 18.1형 폴더블은 화면을 펼치면 크기가 모니터만큼 커지지만, 접을 경우 소형 노트북처럼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제품이다. 터치 기능을 지원해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연결해 모니터처럼 쓸 수도 있다.
태블릿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화면을 8.1형(20.25mm)에서 12.4형(31mm)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태블릿을 한 방향으로 확장해 화면을 13형(32.5mm)에서 17.3형(43.25mm)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도 전시한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작은 5.1형(12.75mm)의 사이즈를 세로로 늘려 6.7형(16.75mm)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버티컬’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OLED를 탑재한 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태블릿에 그려진 낙서가 AI를 거쳐 수준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이 LCD와 OLED의 화질 차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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