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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후 운항량을 줄여 안전성 강화에 나선 제주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노선에서 약 200편을 추가로 감축한다.
운항량이 가장 많은 인천발 노선 감편 방안 등을 포함한 전체 감축 계획은 이번 주 중 항공 당국과의 협의를 마치고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부산발 2개 국제선 노선에서 총 188편의 운항을 줄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발 필리핀 클라크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3월 30일 사이 주 4회 운항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78편이 감편된다.
또 부산발 대만 가오슝 노선은 2월 3일부터 3월 29일 사이 매일 운항할 계획이었다가 철회했다.
감편되는 노선은 110편이다.
제주항공의 1분기 운항량 전체 감편 규모는 약 1,900편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 838편과 무안공항발 국제선 5개 노선 278편 등 총 1,116편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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