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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한국을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세종텔레콤, 김천시에 5G 특화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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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구성도 예시 [자료제공=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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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5G 특화망 사업자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용 주파수 할당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에 유비텍컨소시엄 용역으로 참여했다.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새로운 공공서비스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디지털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역점 과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자가통신망 활용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능형 안전 AI CCTV 인프라 및 주요 교차로 무선망 기지국 구축,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등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한 사례다.

세종텔레콤은 통신 커버리지가 부족한 지역에 주파수를 할당 제공해 추가 광 포설 없이 초고속∙초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집중 지원했다.

김천혁신도시 주요 거점인 안산공원 내 5G 특화망을 조성해 대상지와 관제센터 간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 AI 분석 실시간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통신 단말 확대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향후 김천의 5G 특화망 기반 특화 서비스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텔레콤은 5G 특화망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 사업자로서 김천시에서 사용할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과 망 운영을 담당한다.

주파수 할당은 지난 12월에 완료했다. 망 운영은 무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한 세종텔레콤 백기영 GM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의 스마트 사회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2022년부터 5G 특화망 사업자로 허가를 받아 조선∙건설∙제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 특화망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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