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예산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4대 금융그룹은 저마다 여러 상생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KB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24년 'KB금융그룹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융그룹은 2025년에도 이같은 전략 체계에 따른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저출생 현상 극복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개 해결을 위한 온종일 늘봄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KB금융그룹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2027년까지 전국에 48개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KB 국민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저출생 대책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을 위해 최초의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상생금융 신상품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08.19 jane94@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한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과 디지털 교육,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개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623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종합지원안'을 발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상생금융기획실'을 선도적으로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경기 회복 지연 및 고금리 상황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으로 1973억원을 지원하며, 자율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및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10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 구조 및 금융 지원, 주거 위기 청년 지원 사업, 총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통해 취약계층 난임가구의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 사업, 재생 PC 기부를 통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하나저축은행]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과 같은 비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조1000억원와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1000억원 규모로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후속 사업으로 금융권 최초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3월부터 5개년 간 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정규 보육 시간 외 돌봄 공백을 채우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 행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지연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바 있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의 모습. 2024.11.22 choipix16@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리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을 위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MOU 체결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10년간 이 사업에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33년에는 점포수 100개, 장애인 직원 1500명, 기부 업체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매년 시청각 장애아동 400명에게 개안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시각장애인 200명을 선정해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청년 장애인을 매년 200명 선정해 인공와우 수술 및 언어 재활에도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에 동참해 독립시 필요한 생필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과 자축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족 100만 시대, 국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전방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dedanhi@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