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는 188명으로 파악됐는데 구조 당국의 수색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또 가옥 3천600여 호가 무너져 이재민 3만400여 명이 임시거주지역 14곳에 머무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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