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확장 강조
[에이블씨엔씨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신유정 대표는 8일 신년사를 통해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신년사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 소통 확대로 팬덤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 등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신 대표는 고객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제품을 설계하는 고객 중심 제품 철학을 강조했다. 또 제품 품질 기준을 더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어퓨가 다이소, 무신사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라며 “빅모델에 의존하거나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대신, 국내 외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활용해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소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고객층 사이에서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해외 파트너와 관계를 더 공고히 하며 신규 국가와 채널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샤 BB크림이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성공 사례와 같이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대표는 “변화 없이는 성장도 없다”라며 “열린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고 배우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가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기초부터 색조, 한방, 더마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현재 41개국 5만6000여 매장에 진출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