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아건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8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는 “사업주체의 사정으로 모집공고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당초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사업을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취소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신동아건설이 80%, 계룡건설산업이 20%의 지분을 보유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 지난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이 단지 청약 신청자들은 관련법에 따라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추후 다른 단지에 청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신동아건설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를 공동 시행·시공하는 모아종합건설은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와 관계없이 당 사업장은 모아종합건설에서 책임 시공으로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한다”며 “당초 안내한 계획과 변동 없이 올해 9월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