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vs "불법"…다시 시작된 찬반 집회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관저 경계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도(8일) 관저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겹겹이 세워진 차벽 건너로 철조망이 보입니다.
수십 명의 경찰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관저 주변을 오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다시 발부되면서 관저 앞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습니다.
불과 100m 거리를 두고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차벽과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충돌에 대비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전날 체포영장 재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관저 앞으로 집결해 텐트를 치고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빨간 경광봉을 들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도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음>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공수처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영장 집행 시기로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남동 관저 앞 긴장과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영상취재 기자 문원철 권혁준 송철홍 정진우 함정태 장준환 임예성
#한남동_관저 #체포영장 #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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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관저 경계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찬반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도(8일) 관저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겹겹이 세워진 차벽 건너로 철조망이 보입니다.
수십 명의 경찰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관저 주변을 오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다시 발부되면서 관저 앞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습니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집회에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불과 100m 거리를 두고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차벽과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충돌에 대비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전날 체포영장 재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관저 앞으로 집결해 텐트를 치고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빨간 경광봉을 들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탄핵무효! 탄핵무효!"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도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음>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공수처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분위기가 격앙되면서 참가자들 사이에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경찰이 제지에 나서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영장 집행 시기로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남동 관저 앞 긴장과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영상취재 기자 문원철 권혁준 송철홍 정진우 함정태 장준환 임예성
#한남동_관저 #체포영장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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