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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프라하 가기 더 쉬워진다…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주 3회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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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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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유럽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체코 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2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0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는 유럽 심장부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다. 특히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프라하 성 △고딕 양식의 14세기 건축물 카를교 △중세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시가지 광장 등 주요 명소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풍부한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프라하는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라하 취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 선착순 4100명에게는 프라하 노선 항공권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전체 회원 대상으로는 5만원과 추가 요금 좌석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이 동유럽 항공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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