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입니다.
YTN 취재진이 새벽 시간부터 이곳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새벽 5시 무렵 바깥에 꺼내두었던 물병이 지금은 꽝꽝 얼어서 이렇게 뒤집어도 물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저희가 라면도 한번 얼려봤는데요.
바깥에 내놓은 지 4시간 만에 마치 모형처럼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이렇게 춥습니다.
가장 따뜻한 외투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올겨울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한파특보'도 확대·강화됐는데요.
그 밖의 지역 곳곳에서도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한낮 시간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영하 8도, 청주 영하 5도, 전주는 영하 4도에 머무르겠고요.
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이미 전북에는 최고 30cm 안팎,
충청과 전남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그 밖의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전북은 최고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에도 최고 15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이렇게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인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당분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YTN 취재진이 새벽 시간부터 이곳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새벽 5시 무렵 바깥에 꺼내두었던 물병이 지금은 꽝꽝 얼어서 이렇게 뒤집어도 물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저희가 라면도 한번 얼려봤는데요.
바깥에 내놓은 지 4시간 만에 마치 모형처럼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이렇게 춥습니다.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가장 따뜻한 외투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올겨울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한파특보'도 확대·강화됐는데요.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설악산으로 비공식 기록이지만, 영하 25.1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그 밖의 지역 곳곳에서도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한낮 시간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영하 8도, 청주 영하 5도, 전주는 영하 4도에 머무르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이미 전북에는 최고 30cm 안팎,
충청과 전남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특히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 일부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경보'가,
그 밖의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전북은 최고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에도 최고 15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이렇게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인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당분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