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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제보23] 덕유산 곤돌라 30여분 멈춰…"갇혔던 승객 대부분 하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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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덕유산 곤돌라 30여분 멈춰…"갇혔던 승객 대부분 하차" 外

▶ 덕유산 곤돌라 30여분 멈춰…"갇혔던 승객 대부분 하차"

오늘(9일) 오전 10시 25분쯤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가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리조트 측은 비상 엔진을 가동해 사고 발생 30여 분이 지난 뒤 곤돌라에 갇힌 승객들을 내렸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어지럼증 호소 등 승객 안전을 위해 구조대원을 현장에 급파해 대기시켰습니다.

대부분의 승객이 곤돌라에서 하차했지만 정확한 인원 파악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조트 측은 안전점검 뒤 운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 폭설에 쓰러지고 미끄러지고…전북서 눈길 사고 잇따라

대설 특보가 내려진 전북 지역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반쯤 부안군 동진면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롯가 조경석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경에는 김제시 만경읍에선 눈길에 트럭이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군산시 나운동에선 강한 바람과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간판이 떨어졌습니다.

▶ 경기 안성 종이상자 보관창고 화재…창고 2개동 전소

어제(8일) 오후 4시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의 종이상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등 인원 9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근무자 한 명이 즉시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해 다진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2개동이 모두 탔습니다.

안성시는 이날 재난안전문자를 전송해 "유독가스 발생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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