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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이슈 미술의 세계

노아스(No Art Special), 11일 이색적인 제3회 홍대 길바닥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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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서울 홍대입구역 8, 9번 출구 일대에서 <제3회 홍대 길바닥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를 주최하는 노아스(No Art Special· 아트 컬쳐 프로젝트팀)의 전시 총괄인 박미미 큐레이터는 “길바닥은 무한한 확장을 상징하는 곳으로, 갤러리와 미술관이라는 제약을 넘어 창작자들에게 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길바닥이라는 불완전한 공간에서 작가와 관람자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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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대 길바닥 전시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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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이번이 3회차이다. 지난해 9월, 12월에 각각 1회, 2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선 전시에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 이번 3회 차는 좀 더 신중하게 기획했다. 노아스는 이번 전시가 국내 대중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긍정적 반응이 상당했기 때문에 K-street 문화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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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홍대 길바닥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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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스는 “No Art Special” 이라는 슬로건에서 시작한 아트 컬쳐 프로젝트팀이다. 노아스는 현대미술 작가 1wh13, 큐레이터 박미미, 아트디렉터 김다래가 함께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홍대 길바닥 전시 참여 작가는 이재빈, 이나겸, 서정은, Alice, 이륜재, 버킷리스터즈 6인이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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