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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김건희 여사 패러디했다고 하차?”...주현영, SNL 그만 둔 이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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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배우 주현영.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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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주현영(28)이 쿠팡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하차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킨’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털털 털고 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수지는 “현영 씨 ‘SNL’ 나가고 나서 그리워하는 팬분들이 너무 많다. 왜냐하면 우리가 업로드되는 쇼츠나 영상 보면 댓글에 ‘주현영 왜 안 나와’ 댓글이 진짜 많다”며 “사람들이 나간 이유에 대해서 댓글 엄청 많이 단다. 너도 봤지?”라고 물었다.

이에 주현영은 “당연하지. 나는 주변에서 보내주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주현영은 “사실 크루 선배님들은 다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앞으로 응원한다’라고 하셨다. 사실 나갈 때 나의 입장이 기사로 나갔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걸 모르신다”라며 “제가 정리하겠다. ‘SNL’ 정리하면서 이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나의 상황은 기사화가 됐다. 그냥 그걸 믿어주시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일부 네티즌과 유튜버들은 주현형의 SNL 하차 이유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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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김건희 여사를 풍자하는 모습.[SNL코리아 캡처]


한 유튜버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최고 존엄 김디올 풍자는 절대 안돼! 주현영은 왜 갑자기 SNL에서 사라진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은 의혹을 던졌다.

이에 대해 주현영의 소속사 측은 “하차는 작년에 정해진 일”이라며 주현영이 ‘SNL 코리아’ 하차 당시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도 알렸다.

주현영이 쓴 편지에 따르면 주현영의 하차는 본업인 배우 활동의 집중을 위함이었다.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보려고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주현영은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1’에 고정 크루로 출연하며 ‘주기자가 간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기 활동 집중을 이유로 시즌5에 함께하지 않고 하차했다.

현재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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