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전쟁에 민간인 1만2천여명 숨져…포로 처형 급증"
3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 수가 1만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같이 밝히며 "확인된 사망자만 포함한 수치인 만큼 실제 희생자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무인기와 장거리 미사일 사용 증가로 최근 들어 인명피해가 크게 늘었으며,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포로 즉결 처형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부대표는 "즉결처형은 전쟁범죄로 반드시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러시아를 향해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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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인기와 장거리 미사일 사용 증가로 최근 들어 인명피해가 크게 늘었으며,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포로 즉결 처형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부대표는 "즉결처형은 전쟁범죄로 반드시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러시아를 향해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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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이나전쟁 #전쟁범죄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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