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0일 뉴스1번지

■경찰, 경호처장 소환…윤 체포작전 지휘관 소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차 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은 현장 투입 지휘관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야 "경호처장 체포"…여 "尹체포영장 위법"

민주당은 앞서 2번의 불응 끝에 오늘(10일) 경찰에 출석한 박종준 경호처장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가 위법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법원행정처장 "이유없는 저항은 공무집행방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저지한 것과 관련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처장은 오늘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에 협조하는 것이 모든 국민의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LA 산불 사흘째…"예상 피해 73조 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가 됐습니다. 진화 총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대 피해를 남긴 산불이 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오후에도 '최강 한파'…내일 낮부터 차차 풀려

금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차차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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