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4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저녁 7시 반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한 교차로에서 SUV로 중앙선을 넘어 승합차와 이륜차 등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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