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동탄1신도시에서 판교역을 오가는 '6012번' 광역버스가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6012번 광역버스 노선도.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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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통된 노선은 동탄1신도시 나루마을~솔빛마을~다은마을~메타폴리스-한빛마을-예당마을-판교역을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2800원이다. 배차간격은 20~30분으로, 종점과 기점 간 소요 시간은 40~50분이다.

이번 노선 개통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노선은 2023년 7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사업자로 ㈜평택버스를 선정했다. 이어 이달 사업 면허 인가를 거쳐 이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그동안 강남역과 서울역에만 집중됐던 버스 노선이 판교역으로 확대돼 출퇴근 시민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시장은 "광역버스 개통으로 판교역 접근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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