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취재진이 이광우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본부장의 경찰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 2025.01.13.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서울경찰청 등 수도권 지방경찰청에 오는 14일부터 인력을 파견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은 공문 형태로 서울경찰청, 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인천경찰청 등 4개 지방청에 안보수사대와 광역수사단 등 인력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공문엔 동원지시 내용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시간과 임무 등은 없었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경력 100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도권 경찰청 광역수사단의 총경급 책임자들은 이날 오후에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모여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회의도 진행했다.
경찰 안팎에선 이르면 오는 14일, 늦어도 15일에 체포를 시도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