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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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는 한국행이 최선이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현지시간 13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 병사를 북한에 송환할 경우 인권 보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면 가족들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투항을 막기 위해 자기편을 처형한다는 정보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가디언은 북한 병사가 실제로 한국행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스스로 탈북을 결심한 뒤 오랫동안 준비를 거쳐 한국에 오는 북한 주민과 달리 현재 북한 병사 입장에선 '적의 땅'이나 다름없는 한국행을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 돌아갔을 때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한국행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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