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옹호. 내란 동조자 출입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15일 한 식당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기념하며 소주와 맥주가 무료라고 써 붙인 사진을 올렸다.(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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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한 식당이 이를 기념하며 소주·맥주 등 술이 공짜라고 내걸어 화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멧돼지 포획기념 소주,맥주 공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하남시에 위치한 한 이탈리아 음식점'이라는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가게 전면에 '멧돼지 포획된 날. 소주·맥주 공짜'라고 쓴 종이를 붙였다.
그 옆에는 '계엄 옹호, 내란 동조자 출입 금지'와 '현역 국군장병 생맥주, 음료수 무료'라고 적힌 종이도 붙어있다.
[서울=뉴시스] 화제가 된 식당이 지도 플랫폼 리뷰 화면을 캡처해 올린 사진.(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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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오늘 멧돼지 포획되면 종일 맥주 쏩니다'와 '소방 공무원 20% 할인'이라고 써 붙이기도 했다.
이어 "참 불쌍한 사람들이다.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왜 이러고 살까"라며 "그래도 이 식당은 변함없이 꿋꿋하게 갈 것. 윤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하고 법정 최고형을 (선고)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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