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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간 전화회담으로 과도한 미중대립 격화 우려가 후퇴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5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341.75 포인트, 1.75% 올라간 1만9925.8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26.90 포인트, 1.79% 뛰어오른 7235.7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116.01 포인트, 2.59% 치솟은 4595.20으로 마쳤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우량대출금리(LPR) 1년물과 5년물(주택 담보 대출)을 동결했다. 예상대로여서 시장 반응을 제한적이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이 7.29%, 알리바바 4.7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2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14%,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51%,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7.23%, 징둥건강 4.96%, 야오밍 생물 4.1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3.78%, 전기차주 비야디 4.25%, 샤오펑 3.97%, 리샹 3.00%, 중국 선전시가 경영안정 조치를 추진하는 부동산주 완커기업 5.10%, 스마오 집단 3.37%, 룽촹중국 3.23% 급등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는 2.89%, 검색주 바이두 2.7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63%, 유리주 신이보리 2.6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65%, 귀금속주 저우다푸 2.51%, 의류주 선저우 국제 2.45%, 식품주 캉스푸 2.29%, 생수주 눙푸 산취안 2.1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23%, 중국핑안보험 2.40%, 홍콩교역소 2.09%,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2.16% 뛰었다.
반면 화훙반도체가 3.07% 급락하고 중국해양석유는 2.65%, 중국석유천연가스 1.77%, 석탄주 중국선화 1.93%, 금광주 쯔진광업 1.20%,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2.34%, 의약품주 시노팜 2.26% 떨어졌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역시 1.24%, 화룬맥주 1.04%, 바이웨이 0.70%, 중국생물 제약 1.0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82%, 지하철주 MTR 0.41%,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37%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13억7580만 홍콩달러(약 30조772억원), H주는 748억34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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