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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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는 카카오게임즈의 주력 신작 성과가 반영될 2025년 지배주주지분 714억원을 대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 지배주주지분 환산 412억원과 이를 제외한 302억원으로 구분했다. 각각 이익 기준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를 동일하게 부여하되, 전자는 기업공개(IPO)를 전제로 한 이중상장에 따른 할인율을 추가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출시 초기 및 패키지 판매 집중 효과 등에 따라 104억원으로 추산하며, 유저 트래픽 하향 안정 및 인게임의 비즈니스모델(BM)의 상대적 저감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은 412억원으로 유지한다.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는 서구권 지역에서 성과 여부가 주요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콘솔 플랫폼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성과 발생 여부가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중장기 투자포인트 방향성 측면에서 중요할 것"이라며 "현재 추정치에 미반영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의 경우 기존 대비 개선된 게임성 등을 통해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 관심도를 높여 판매고 등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필요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상저하고를 전망하는데 실적 개선의 본격적인 시점은 3분기를 전망한다. 이는 가디스오더와 프로젝트Q 신작 출시 효과를 반영하기 때문이며 게임별 해당 분기 일평균 매출 수준은 각각 5억원과 7억5000만원을 추정치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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